무카히 가쿠토
'''날아보자!'''
1. 개요
1. 개요
만화 테니스의 왕자에 등장하는 캐릭터.
아크로바틱 테니스를 특기로 하는 복식 플레이어. 키쿠마루 에이지의 라이벌 기믹으로 나온 것 같아 보였으나 골든페어의 라이벌 자리를 오오토리&시시도 페어가 가져가면서 좀 묻힌 감이 있다. 키쿠마루보다 아크로바틱 실력은 확실히 한수 위지만, 체력의 한계를 극복해 지구전도 거뜬한 키쿠마루와는 달리 금세 지치는 약점이 있다.
원작 한정으로 사용하는 라켓은 브리지스톤 윙빔 M45, 착용 슈즈는 K.SWISS 프레벤터2000.
원래 오시타리 유시와 함께 효테이 중등부 테니스부의 D1이었으나 시시도의 정레귤러 복귀 이후 벌어진 복식 시합에서 오오토리&시시도 페어에게 패배, D2로 밀려난다.
시시도 료, 아쿠타가와 지로와는 초등부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이며, 복식 파트너 오시타리와도 친하다. 풍운소년 아토베에선 아토베&오시타리의 시합에서 오시타리를 처음 만난 것으로 묘사되었으나 원작 설정[3] 에선 학교 옥상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서클에서 만나기 전에, 무카히가 자주 앉던 옥상 급수탑에 오시타리가 앉아있어서 그 때 처음 대화를 나눴다고. 반대로 오오토리 쵸타로는 그 큰 키로 자길 바라보면 내려다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조금 거북한듯.
생각한걸 금방 입 밖으로 뱉어버리는지라 아버지와 충돌하곤 한다. 그때마다 가출해서 오시타리의 집에 눌러앉는데, 그 빈도가 한달에 7번. 덕분에(?) 오시타리 집안 식구들과 완전히 친해졌다고.
아담한 체구와 귀엽게 생긴 얼굴에 비해 제법 남자다운 성격. 히요시 와카시가 오시타리&모모시로의 경기를 보고 뭐라고 한 걸 듣고는 '''동료의 악담은 하지 마!'''라면서 혼내기도 했다.
가벼운 몸을 살린 아크로바틱 플레이가 장점으로, 아크로바틱 자체로는 키쿠마루 에이지보다 뛰어난 듯. 펄펄 날아다니지만 그탓에 체력 소모가 빠르고, 실제로 체력 부족이 단점.
캐릭터 특성상 뮤지컬에서도 몸놀림이 뛰어난 배우가 맡는다. 특히 초대 무카히를 맡은 아오야기 루이토는 무대를 날아다니는 수준. 초대 아토베 역 카토 카즈키는 인상깊은 일화로 오디션 날 벽을 이용해 백텀블링하던 루이토를 꼽았을 정도. 아쿠타가와 지로 역 배우도 몸놀림을 보고 뽑는지, 아토베의 솔로곡에서는 이 둘+시시도 역 배우가 백댄서를 맡는다.[4]
여담이지만 뮤지컬에서 그를 연기했던 아오야기 루이토는 처음엔 키가 작았으나 당시 한창 성장기인 남자애답게 쑥쑥 자라서 지로역의 Takuya는 물론 시시도역의 카마카리 켄타마저 앞질러버렸다. [5]
[1] 분투파소년(2019년판 중국 실사 드라마)에서의 이름.[2] 초등학생 때 스스로 만든 말[3] 팬북 40.5권[4] 정작 카토 카즈키는 효테이의 대표 몸치(...)였고, 파트너인 오시타리 유시 역 사이토 타쿠미도 카토와 함께 꼽히는 몸치여서 같이 있을 때 비교해보면 확연히 루이토의 몸놀림이 돋보인다. 연출가 우에시마 왈, 둘은 눈빛으로 다 해먹기 때문에 팔과 다리는 어땠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지만(...).[5] 그 덕분인지 모르지만 전국대회 가쿠토역인 후쿠야마 세이지와 시즌2 테니뮤에서 가쿠토를 맡은 시손 쥰도 170을 넘었다. 원작 가쿠토의 키가 158인걸 생각하면...